
당진시청 청사 전경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14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글로벌 힐링 봉사단(단장 장은희)과 함께 수해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영진철강(심명자 대표), SK에너지(임상묵 대표), 석문면 개발위원회(강정의 위원장), MG당진새마을금고(강필진 이사장), 우강면 솔뫼석주원(김규태 회장)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으나, 글로벌 힐링 봉사단을 통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글로벌 힐링 봉사단은 회원들이 모은 성금 250만 원과 함께, △㈜영진철강 성금 100만 원, △SK에너지 여름이불 10채, △석문면 개발위원회 성금 50만 원, △MG당진새마을금고 여름이불 15채, △우강면 솔뫼석주원 종이컵 10박스·1회용 가스레인지 10개를 전달했다.
장은희 글로벌 힐링 봉사단 단장은 “회원들과 지역 기업 및 단체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글로벌 힐링 봉사단과 ㈜영진철강 및 sk에너지 등 기부에 동참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온정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