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안심귀갓길 LED안내판을 8개 구역 30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서 추천과 시민파트너단 모니터링을 거쳐 ▲흥덕구 서현초·흥덕고·봉명초 인근 10개 ▲상당구 용담광장·샛별어린이공원·서문시장 인근 6개 ▲서원구 수곡중 인근 4개 ▲청원구 대성여상 인근 10개를 각각 설치했다.


LED안내판에는 위급 상황에 따른 위치 파악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표기했다.

시는 2023년부터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관·경 협의와 합동점검을 통해 18개 구역 89곳에 LED안내판을 달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나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조명시설·CCTV·안내표지판·비상벨 등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