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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0시39분께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의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내부(600㎡)와 부자재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