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한 충북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장. 왼쪽부터 최영미 충북학생수련원장, 이찬동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 박종한 충북해양교육원장.

충북도교육청은 1일 직속기관장 3명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영미 학생수련원장(3급),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3급), 박종한 해양교육원장(4급)이 취임과 동시에 집무에 들어갔다.

1986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교육청 최초 여성 부이사관 타이틀을 거머쥔 최 원장은 서기관 시절 본청 재무과장, 청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을 역임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도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1988년 3월 단양교육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본청 예산과장·총무과장을 거쳐 부이사관 자리에 올랐다.

이날 취임한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1987년 음성 삼성중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국제교육원 총무과장, 본청 재정복지과장을 지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