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2025.06.18
옥동초등학교(교장 강은주)는 오는 6월 18일(수) 등굣길 ‘2025.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옥동초 녹색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임원, 옥동초 교직원, 진천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스쿨존 내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옥동초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멈춰요! 스쿨존’, ‘운전 중에는 핸드폰 NO!’, ‘천천히! 아이들이 있어요’ 등의 문구를 담은 피켓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옥동초 녹색학부모 회장인 서민주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매일 지나는 길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해진다면, 그보다 중요한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교통안전 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아이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옥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율적 학교 안전문화 정착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최진영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 교육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