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 화랑관에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2025.06.11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내 지자체 진천군을 방문해 군민들과의 대화에서 지난 “3년간의 충북도청 이 유치 60조 원 유치 달성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진천 화랑관 진천군민과의 대화에서 이양섭 도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원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가 지난 3년간 60조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충북도 역대 최대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진천 군립관현악단 사전공연, 진천군청 공무원들이 준비한 ‘일하는 밥 퍼 단막극, 송기섭 군수의 환영식 순으로 진행됐다.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 화랑관에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2025.06.11

이날 김 지사는 진천군청 기자간담회에서는 “진천에 진천과 경북 김천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필요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진천과 경북 김천을 연결하는 철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김천에서 거제나 부산으로 가는 길이 경부선으로 연결돼 있어 진천~김천 간 철도가 지어지면 대한민국의 중심축이 바뀔 것"이 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중부 내륙으로 이동해 경부선의 교통 흐름을 완화하고 30분에서 1시간가량의 시간 단축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옥천, 영동과 진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이미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진천~김천 연결 철도까지 완성된다면 대한민국의 중심에 충북이, 충북의 중심에 진천이 위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주 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는 진천을 위한 활주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진천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진천군 체육회 이영근 회장 대행이 ◆ 덕산 스포츠 타운조성 사업비 요청 건 외 ,◆ 진천 배수지 증설 사업비 ◆ 보재 이상설 기념관 공원 조성 및 묘역 정비 사업비 등을 충북도에 지원 요청했다.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 화랑관에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2025.06.11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 화랑관에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2025.06.11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 화랑관에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2025.06.11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 화랑관에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2025.06.11

김 지사는 25일 옥천군 방문을 마지막으로 2025년도 시군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