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진천군 정책자문단 운영 자료사진.

충북 진천군이 새로운 정책자문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군은 정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활동할 11기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새 자문단은 분과별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인재 40여명으로 꾸려진다.

분과는 ▲소통행정 ▲산업혁신 ▲창조농업 ▲교육문화 ▲스포츠관광 ▲포용복지 ▲지역개발 등 7개다.

도시개발, 관광, 4차산업 분야에는 실무 종사자와 연구원이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새 자문단은 다음 달까지 인원을 확정한 뒤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2년이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진천군이 지방발전의 선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문단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