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3시44분께 충북 제천시 화산동의 한 전통시장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점주 A(68·여)씨가 손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근처로 옮겨붙어 점포 4곳(80㎡)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5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