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 신규 임용 체육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 일원(라마다앙코르호텔, 쌍용중학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신규 임용 후 2개월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을 서로 나누고, 신규 체육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선배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전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었다.
배움자리 세부 내용은 ▲교직이해와 학생 생활교육 ▲체육과 교육과정 및 생활기록부 작성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계열 진로·진학지도와 체육대회 운영 ▲학교체육 진흥 조치 실무 ▲공개수업 참관과 체육 수업 운영의 실제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미래 가치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행복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새내기 체육 선생님들이 충남 미래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체육교과연구회 지원을 강화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교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