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9월 준공된 충북 충주경찰서 청사 신축 이전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2017.07.05.

충주 남한강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8분께 충북 충주시 목행동 남한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낚시를 하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인양했다.

시신은 이미 사후강직 상태에서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신원과 사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