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풍림아이원 입주 지연 해결을 위한 관계자들과 긴급 협의회 가져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지난 19일 의원 일동은 세 차례 입주가 연기된 풍림 아이원 해결을 위한 긴급 현장을 방문해 긴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20일 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풍림 아이원 비상대책위원회 임원진, 진천군 관련 부서, 시공사 측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그 동안 진천군의회는 두 차례 시공사 측과 협의회를 가져 입주자들을 대변하고 신속한 해결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입주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피해는 물론이고 심각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책 강구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시공사인 대명수안에 대한 강력한 질타가 이어졌다.

비대위 한 관계자는 “입주 예정일을 훨씬 넘기면서도 시공사 측에서 책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수분양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진천군의회, 풍림아이원 입주 지연 해결을 위한 관계자들과 긴급 협의회.2025.03.19

같은 날 진천군의회 윤대영의원은 제328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진천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입주 지연 해결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진천군의회, 풍림아이원 현장방문 사진. 2025.03.19

이재명 의장은 “ 앞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법적대응을 넘어 군민의 대표기관인 진천군의회, 집행부, 시공사, 입주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 후에는 진천군의회와 비대위 임원진들이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진행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