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시는 체납정리 과정에서 압류 부동산 43건(체납액 29억원)을 공매 의뢰해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 공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 했다.
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체납 명세 확인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납액 25억원을 징수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 편의 시책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어 2024년 천안시 10대 뉴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결과 시는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총 611억원을 징수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기법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체납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