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안전사고 예방 및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위해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5.01.14 08:41 의견 0
일제조사 추진 관련사진

제천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시설물의 망실 및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 ‘스마트KAI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사진 및 시설물 속성을 입력함으로써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관내 총 41,566개(도로명판 7,047개, 기초번호판 1,654개건물번호판 32,220개, 주소정보안내판 6개, 사물주소판 639개)로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한지와 시설물의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소 사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하도록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손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공간정보팀(043-641-5913)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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