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영상 제작 유공자 유튜버‘순자엄마’감사장 수여식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영상 제작에 협조하여 준 유튜버 ‘순자엄마’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2일 제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유튜버 '순자엄마'는 푸근한 인상으로 아들, 며느리 등 가족이 함께 출연하여 거침없는 입담으로 주로 재미있는 컨텐츠 제작하는 유튜버로서, 이번 홍보영상 제작으로 청소년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버 순자엄마가 출연한 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영상(‘등짝맞는날’)은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시청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유튜버 순자엄마는 “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영상을 찍게 되어 기쁘며, 청소년 도박 예방을 경찰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유튜버 순자엄마가 청소년 도박 근절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상제작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도박에 대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충북경찰은 계속해서 청소년 도박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경찰청은 지난 9월 양궁국가대표 김우진 선수를 청소년 도박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청소년 도박 근절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활동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등굣길 캠페인, 릴레이 SNS 캠페인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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