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관광명소 조성사업’ ... 공모 선정

새로운 도전으로 서해안 문화관광의 혁신을 이끌다!!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1.22 08:44 의견 0
2025년 홍성 ‘남당항’ 관광브랜드화 결실 맺는다<사진=홍성군>

홍성군은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관광명소 조성사업’이 '2025년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30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기존 관광지에 대한 약점 보완과 함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내 야외공연장 설치, 서측 방파제 명소화,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및 경관 개선이 대폭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신규 사업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대규모 국도비를 확보한 이번 사업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홍성군은 이를 통해 서부해안 지역의 문화·관광 생태계를 혁신하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부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그동안 홍성군의 관광환경 변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홍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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