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종이팩 모으기 캠페인 진행

수정초등학교(교장 김기중)가 19일 교내에서 학교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보은군에서 실시하는 자원순환데이 홍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은군에서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자원순환데이로 지정하여 주민들이 종이팩을 모아오면, 15개마다 기준으로 종량제 쓰레기봉투 1개, 그리고 건전지도 0.5kg마다 쓰레기봉투 1개와 교환해 준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히 폐기물 감소 효과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모아서 1인당 쓰레기봉투 2개씩 교환 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정민찬 학생은 “집에서 버려지는 종이팩과 건전지가 유용하게 재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교생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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