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현장 찾았다.
관광지 확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
수상보행교 조성으로 구읍 관광 활성화 기대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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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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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가 옥천읍 교동리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19일 군에 따르면 교동리 교동호수 관광명소사업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시 구읍 일원에 추진 중인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옥천 마이스센터 건립, 옥천 박물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해 관광지 확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총 72억 원의 사업비(도비 30억 원, 군비 42억 원)를 투입해 수상보행교, 주차장, 편의시설, 경관조명시설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바지선을 활용해 수상보행교의 하부 기초공사를 진행 중이다.
야간에도 호수 주변의 데크길과 수상보행교에 수목조명과 경관조명을 조성해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교동호수(향수길 95-27 일원) 인근에는 육영수생가, 정지용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옛 37번 국도변의 벚꽃길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이다.
향수옥천 100리길의 시작점으로 자전거 라이딩객 및 구읍 봄꽃축제와 지용제를 방문하는 관광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교동호수 야행산책로 공사를 통해 교동호수를 찾는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전국의 관광객에게 아침부터 밤까지 싱그러운 산들바람과 흐드러지는 꽃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내년 준공을 목표로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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