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새일센터, 6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여성 채용 확대·근무환경 개선 위한 맞춤형 지원 약속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1.18 11:14 의견 0
홍성군청 전경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홍성새일센터)가 지역 내 6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이같은 협약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센터의 이번 협약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센터의 여성친화 기업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올해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1:1 협약 방식을 도입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주)대산, (주)청운브레이크, (주)삼능, 농업회사법인 광동(주), (주)오디하이텍, (주)은성전장 등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제도 추진,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 등이며, 참여 기업은 여성인재 우선 연계,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 인사노무 관련 교육 및 컨설팅, 기업환경개선, 기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미성 홍성새일센터장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취업상담부터 구인처 연계, 직업교육훈련, 인턴십지원, 사후관리에 이르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홍성새일센터(☎630-9542~6)로 하면 된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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