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 ‘제1회 교육장기 초등 축구대회 우승’

한천초등학교는제1회 교육장배 초등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15일 학교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천스포츠타운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시합으로써 각 학교의 열띤 경쟁 속에 많은 지역학교 학생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천초등학교는 큰 학교 조별리그에서 옥동초, 만승초를 6:1, 8:0으로 차례로 격파하여 조 1위로 본선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1학기 동아리 축구 대회에서 패했던 상신초를 만나 5:0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삼수초등학교를 만나 8: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한천초등학교는 경쟁학교에 비해 학급수가 적어 다소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학생들의 강한 정신력과 조직력으로 초대 축구대회 우승학교가 되어 교장선생님, 선생님 참가한 선수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김주원 학생은 "친구들과 연습하면서 우정을 더 돈독히 쌓아서 좋았고, 졸업하기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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