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확대… 인력난 해소 앞장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1.14 20:58 의견 0
옥천군청 전경

옥천군이 관내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도시근로자 사업은 기존의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기업 중심에서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넓혀,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총예산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8개 기업과 36개 소상공인 업체에 6,300명을 지원하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도시근로자 기업 참여자는 교육비 2만 원(연 1회)과 교통비 1만 원(근무일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한, 3개월 이상 연속 근무 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최저시급의 40%를 하루 최대 4시간(15,800원)의 인건비를,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인 경우에는 1일 최대 8시간(31,600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문의,경제과 일자리지원팀 ☏ 043-730-3395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 ☏ 043-222-0801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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