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우수상품, 6개국 수출계약

190만 달러 수출계약 성사
‘202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참가, 성과 얻어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1.14 07:55 의견 0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광저우

충주시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2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190만 달러(약 26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14일 이에 다르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5일간 광저우 ‘202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서 이같은성과를 거뒀다.

시 는 사전에 박람회 성격과 제품에 맞는 ㈜네이쳐리카(대표 정만용)을 비롯한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참가했다.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광저우

참가업체의 성과로 △㈜네이쳐리카(대표 정만용)가 과일주류 등에서 105만 달러, △웰바이오텍(대표 김선범)은 산삼 및 홍삼 배양근음료에서 80만 달러, △서림금속(대표 강남희)은 액세서리류에서 3만 5천 달러 △(주)팜텍 (대표 강석상)은 사료첨가제로 2만 달러 상당 등 제품들을 중국, 호주, 튀니지 등 6개국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충주시와 충청북도 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세계 120개국 19만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였고, 참가업체와 바이어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세계 3대 종합박람회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주의 중소기업체가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향후 관내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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