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신축 추진
2026년 준공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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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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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이 신축된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은 한강유역청의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미생물배양시설 신축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09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시설을 통해 4종의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보급해 왔다. 매년 180t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면서 시설이 노후화하고 생산량도 감소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총 17억원을 들여 310㎡규모 배양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 관리계획 변경과 기본설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했다"면서 "지역 축산농가에 보다 안정적으로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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