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청사 전경

충북 영동군은 민간위탁 사무 관리지침 책자를 발간해 산하 전 부서와 수탁기관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책자에는 민간위탁사업 추진단계별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규정·절차·유의사항 등 민간위탁 업무 핵심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민간위탁은 준수 기준과 절차가 매우 복잡하지만, 그동안 공통 기준과 절차가 없어 사업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 책자가 업무담당자와 수탁기관의 혼선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영동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350억원 규모 총 4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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