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영동역 인근에 조성된 계산동 3공영주차장. (사진=영동군 제공) 2024.10.30.

충북 영동군은 역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할 계산동 3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3공영주차장은 영동읍 계산리 일원 1435.5㎡ 부지에 조성됐다. 주차 공간 32면과 간이시외버스 정류소를 갖췄다.

정류소는 무인발권기와 대합실을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앙지구대와 역주변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시외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3억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평소 기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역 주변 주차장 만차로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더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시사종합뉴스 시사종합뉴스 www.catn.news@gmail.com 시사종합뉴스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시사종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