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디지털관광주민증, 8만명' ... 돌파 (突破)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력 기대”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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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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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괴산군민 등록자가 '8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이달 28일 기준 8만 3,078명으로, 지난 6월 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괴산군 내 4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장소로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한지 공예품 10% 할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숙박 10% 할인) ▲산막이옛길(유람선 구간별 할인) ▲중원대학교 박물관(입장료 50% 할인) 등이 있다.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들은 주로 ▲괴산한지체험박물관(249건), ▲산막이옛길 유람선(125건), ▲중원대학교박물관(110건), 성불산자연휴양림(99건)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 관계자는“디지털 관광주민증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할인 참여업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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