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파킹통장' 5만계좌 특별판매..."하루만 맡겨도 이자 최고 2%"
매일 잔액 1000만원까지 年 최고 2% 금리 혜택
초과 금액은 최고 0.55%…1인 1계좌만 가입 가능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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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12:22 | 최종 수정 2024.08.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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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고 연 2.0%(세전) 금리 혜택을 주는 '우체국 마이(My) 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으로 오는 21일부터 특별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원까지 기본금리(연 1.6%)에 우대금리 연 0.4%p를 추가 적용한다. 10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선 저축예금 기본금리(연 0.15%)에 우대조건 충족 시 0.4%p를 추가해 최고 연 0.55%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온라인 채널로 가입 중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파킹통장은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특별판매를 기념해 잇다뱅킹과 연계한 '우체국 My파킹통장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잇다뱅킹에서 파킹통장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CGV영화관람권+스몰세트(300명)와 우체국쇼핑 상품권(600명)을 제공한다.
또 파킹통장과 달달하이(high) 적금 또는 우체국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명), 아이스크림 쿠폰(100명), 문화상품권(200명)을 증정한다.
파킹통장에 가입하고 30일간 300만원 이상 예치한 고객을 추첨해 골드바 1돈(1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50명), 커피쿠폰(100명) 등을 제공한다.
파킹통장은 지난해 3월 첫 출시 당시 14일만에 완판됐고, 2·3차 판매 역시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단기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우체국 My 파킹통장'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 특별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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