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충북 관광지 17곳과 '맞손'…'할인 바우처' 쏜다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8.01 16:34 의견 0
청주국제제공항

청주국제공항은 공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북 관광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내 17곳의 관광지에 대한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항 이용객의 경우 도내 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홍보,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14일부터는 공항에서 사용한 5000원 이상 영수증을 충북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1인 1매)도 받을 수 있다.

할인 지역은 단양(온달관광지, 고수동굴, 팝스월드,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유람선 만천하 스카이 워크), 제천(청풍랜드,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유람선), 충주(유람선), 증평(벨포레리조트), 청주(청남대) 등이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관계자는 "도내 관광명소와 사람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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