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오쿠보 지역 대형 전광판…. 충북도, 홍보 영상 송출

투자매력 담아네
하루에 12회, 투자 유치 홍보영상 일 48회
"6개월간 별도의 비용없이 무료로 송출해"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7.09 10:50 의견 0
일본 도쿄 중심지 대형 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는 추북도 홍보 영상.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일본 최대 한인타운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충북 투자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9일 도청에 따르면 도쿄 대표 번화가인 신주쿠와 신오쿠보 사이 중심가 300인치 대형전광판에서 충북도 홍보영상은 하루 12회, 충북 투자유치 홍보영상은 하루 48회씩 6개월간 별도 비용 없이 무료 송출된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한 복판에서 충북 홍보영상 송출은 지난 4월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투자유치단의 도쿄 투자유치설명회 과정에서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와 협력으로 이뤄졌다.

전광판 홍보 장소를 제공하는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는 한일 단체 및 동포들과 친교행사, 한국문화와 음식 소개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도는 이번 전광판 홍보를 통해 최근 일본 내 한류의 영향으로 한인타운을 찾는 일본인들에게 충북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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