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선 8기 최재형 보은군수 취임 2주년 기념행사 개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7.02 22:20 의견 0

보은군은 민선 8기 최재형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의 추진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군정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군은 대폭적인 조직을 개편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실효성 논란이 되었던 국을 폐지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고, 부서장의 책임과 권한을 대폭 확대해 미래 역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인다.

후반기 보은 군정은 새롭게 정비된 행정조직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최 군수는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식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 강화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미래 첨단농업 육성 및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문화 콘텐츠 다양화 및 체류형 명품 관광단지 조성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저변 확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형 농촌 기반 구축 등 군정 역점 시책을 제시하고 민선 8기 2주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은군의회와 군청 홍보실을 방문해 2주년 성과 및 후반기 주요 추진사업 등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일평적십자봉사회(회장 권옥란)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한면 병원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내외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늘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소신을 갖고 늘 처음처럼 군정에 전념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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