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충북직장대항탁구대회 ... 성료 (盛了)

㈜셀·식약처 단체전 우승
개인전 1·2부 유경찬·남용우 1위
'서효영을 이겨라' 친선게임 호응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5.19 06:41 | 최종 수정 2024.05.19 06:44 의견 0

21회 충북 직장대항 탁구대회가 도내 41개 팀, 선수 163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18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뉴시스충북과 충북탁구협회,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했다.

경기 결과 ㈜셀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각각 직장 1, 2부 단체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청주교도소, 청주시청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직장 1부에서는 유경찬(한국야금)씨, 직장 2부에서 남용우(LG에너지솔루션)씨 가 1위에 올랐다. 유병철(SK키파운트리)씨, 김명규(LG화학)은 개인전 준우승을 자치했다.

올해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체 직장 1부(17개 팀)·직장 2부(24개 팀), 개인 직장 1부(43명)·직장 2부(85명)로 치러졌다.

탁구 인플루언서인 서효영 전 국가대표가 참여한 '서효영을 이겨라' 친선 게임 이벤트도 동호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서 전 대표는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회장 내 설치된 스타트업 기업 패스트퐁(Fastpong)의 '스마트 탁구 훈련 시스템'도 인기를 끌었다. 패스트퐁은 인공지능 훈련 시스템은 정확도, 속도, 성과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로봇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밥솥, 커피머신, 젠도자기 등 다양한 상품 추첨과 청소년 탁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도 진행됐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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