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5.09 07:05 의견 0

진천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정리 목표액 7억 9천800만 원을 웃도는 13억 9천200만 원을 징수하고 결손 처리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체납고지서와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적극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고액·상습 체납자는 재산·신용 상황을 자세히 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체납 처분 유예를 통해 납세자의 자립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납 징수 기법 도입으로 고질·악성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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