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운동하러 진천가게’ 운동용품 대여소 운영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3.29 22:40 의견 0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군민들의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운동하러 진천 가게’라는 운동용품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동하러 진천 가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한 4종 10개의 신체활동 교구를 대여해 주는 이동형 운동용품 대여소로, 공원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동 교구는 △놀이형(굴렁쇠, 투호세트, 후프) △체력형(스윙볼, 캐치컵, 줄넘기) △타겟형(볼링골프, 플로어 컬링) △네트형(디스크민턴, 빅발리볼)이 있으며, 대근육 발달과 안정성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여소는 진천읍 화랑공원(진천읍 교성리 126)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4월~6월, 9월~10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4월 한달간 운동용품 대여 프로그램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응답자에게 선스틱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를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까운 공원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운동 교구로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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