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 사육장서 불…개 130마리 떼죽음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한 개 사육장에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11.22 07:5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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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100마리가 넘는 개가 떼죽음을 당했다.

2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한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견사 456㎡가 불에 탔고, 안에 갇혀 있던 개 13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로 289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한규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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