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는 ’23. 9. 21.(화) 10시 30분경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천안 아우내농협 영농자재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천안 아우내농협 영농자재센터 김제선 과장은 지난 13일 센터에 방문한 평소 친분이 있던 고객 A씨가 “ 검사한테 연락을 받았는데 보안어플 설치하고 휴대폰 꺼놓으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잘 처리했다”고 말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했다.

김 과장은 A씨가 보이스피싱 으로 판단하고 병천동면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관이 A씨의 집으로 출동한 사이 혹시 하는 마음에 김 과장은 병천동면파출소를 방문했다.

김 과장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A씨는 계좌에 있던 1억 2천만원을 지킬 수 있었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농협 직원분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