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충북 충주시 이재민이 40여일의 임시대피소 생활을 끝내고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마쳤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6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덕읍과 살미면에 2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설치했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24㎡ 규모의 원룸 형태로,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 주방 등을 갗췄다.

시는 임시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수해 피해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