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구체화 (具體化),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5.16 07:58 의견 0
알천터 스마트팜 조감도.

민선 8기 충북 영동군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영동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이 구체화됐다.

영동군은 최근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추진중인‘영동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지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핵심 자료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정영철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차원 스마트농업 추진 가속화에 초점을 뒀다.

영동군 장기적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농업 중심 신성장 모델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 수립, 침체된 농촌지역에 발전방향 제시, 새로운 성장모델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동군 스마트농업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조성 방안과 계획의 실현을 위한 단계별 추진 로드맵 수립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농업과 관련된 대외적 환경 변화 대응과 효과적인 스마트농업 조성 방안이 구체화됐다.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학산면 봉소리 일원에 내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첨단온실 1개소(7000㎡)와 교육 운영 지원센터 1개소(600㎡)가 들어서며, 주차장 등 광장을 포함해 총 2만㎡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이곳에서 품질이 우수한 작물을 생산하고, 농산물 유통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미래농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후‘영동 알천터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 세부설계 용역을 진행해 시설의 시설의 구조와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스마트팜 도입과 인력 양성의 체계적 시스템 도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의 편의성, 생산성,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영동군형 스마트팜이 실현계획을 구체화하고 미래형 농업 모델 구축에 성큼 다가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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