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고수대교 집중안전점검 실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5.15 04:00 의견 0

단양군은 지난 9일 부군수 주관으로 민·관이 협력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에서 최근 성남시 정자교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수대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수대교는 캔틸레버 형식의 보행로가 있는 교량으로 성남 정자교와 동일한 형태이며, 준공 후 35년 이상 경과했고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부군수, 충청북도 사회재난과 안전점검팀장 외 2명, 단양군 공무원 4명, 민간전문가 2명이 참가해 드론 촬영을 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

이혜옥 부군수는 “민관이 합동해 진행되는 이번 점검으로 단양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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