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3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반" ... 교육진행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21회 총 100시간 진행
총 8회차 교육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4.20 00:00 | 최종 수정 2023.04.20 09:06 의견 0

충북 단양군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3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반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21회 총 100시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이론 수업과 실습부터 현장 견학까지 총 8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과원 동계전정실습교육 및 현지컨설팅을 실시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를 방문해 최신기술인 다축형재배 이론과 병해충방제교육을 수료하는 등 이론 위주의 강의를 벗어나 직접 보고 경험하는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문경시 사과명장인 노진수 농가를 방문해 감홍사과재배 성공전략에 대해 청취하는 등 생동감 있는 교육은 명품 단양 사과를 위한 교육생들의 학구열을 자극해 현재까지 90%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이끌고 있다.

김성용 농업인대학 학생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사과반 교육을 통해 사과분야 최고전문가들을 통한 전문지식습득과 더불어 대학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과의 정보교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있으며 앞으로도 남은 교육에 최선을 다해 사과분야 최고전문가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과대학은 5월초까지 상반기 교육이 진행되고 영농철인 사과적과작업으로 바쁜시기인 5월 한달동안 방학을 가진 뒤 6월부터 하계전정실습 및 밀식재배이론, 수확후 관리, 현장교육 등의 내용으로 하반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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