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 오는 7일 영동군에서 열려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봄 향기 가득! 동요 모음·오페라 아리아·가곡 등 선봬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4.04 22:53 의견 0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순회연주회가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제5대 예술감독 임헌정 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교향을 주제로 한 연주․협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달 23일 저녁 청주예술의전당, 30일에는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리며 도민들을 매료시켰다.

연주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동요 모음을 시작으로 테너 정호연, 바리톤 김동섭씨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으로 영동군민들과 함께 한다.

또한, 정지용 시 ‘향수’,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 등 환상의 연주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가 진행될 2시간 동안 임헌정 지휘자의 음악 열정과 노련함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은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림교향악단과 힘을 모아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군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더해 줄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준비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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