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넷플릭스…. 역대 6위 등극 (登極)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3.30 04:00 의견 0
20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김은숙 작가. 2022.12.20.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의 세계적인 흥행 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는 29일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시간 6위에 오르자, "감사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껴 봐도 되고 한꺼번에 봐도 된다. 것도 아니면 아주 먼 후일에 봐도 된다"면서도 "마지막 회까지 꼭 봐달라. 그래서 피해자들의 원점을 꼭 응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드라마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복수하는 이야기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 공개 후 6일만에 4위를 기록했고, 이달 10일 파트2를 선보인 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누적 시청 4억1305시간을 기록했다. 1위 '오징어 게임'(2021), 4위 '지금 우리 학교는'(2022)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시사종합뉴스 김한규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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