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회 추경예산안 제출

9,918억원 증액한 4조 1,738억원 1회 추경예산안 제출
윤건영 교육감 첫 번째 예산안으로 공약사업 충실히 반영
2학기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예산 우선 반영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9.08 07:41 의견 0
충북도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기정예산(3조 1,820억 원) 대비 31.2%인 9,918억 원이 증액된 4조 1,738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7일(수)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정부추경 등에 따라 증액된 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9,172억 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575억 원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협약금 등 기타 이전수입 79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204억 원 등 9,918억 원을 세입 재원으로 추경예산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윤건영 교육감의 첫 번째 예산안으로 공약사업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황 파악과 의견수렴 등 사전 준비를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2학기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지원, 학교 안전·학교교육환경 개선, 미래교육 기반구축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미래 교육재정 수요를 대비한 재정안정화기금,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과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을 반영했다.

도교육청 이종수 기획국장은 “이번 추경은 공약사업을 우선 반영했고, 안정적 학교 운영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미래 교육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중 올해 안에 집행 가능한 예산을 편성해 계속비 사업과 미래 교육재정 수요를 대비한 기금 적립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시사종합뉴스 류홍근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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