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8.23 21:56 의견 0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진천군>

진천군은 23일 공동주택건설 시행사인 하일건설(주)과 진천군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공동주택건설계획 부지 내에 위치한 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의 대체시설 확보 필요성에 따라 지역장애인의 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을 위해 공동주택 민간시행사와 장애인복지관 실무자들과 함께 대체시설 건립에 관해 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사 하일건설(주)는 장애인복지관 대체시설을 진천군에 기부채납 하기로 했고, 군은 장애인복지관을 확장 이전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여가·재활치료·교육·직업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장애인복지 서비스 역량강화를 한층 더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새롭게 건립 예정인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진천읍 장관리 55-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3.66㎡(장애인복지관 2,742.22㎡, 주간보호시설 731.44㎡, 주차계획대수 55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 착공해 내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과 양질의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며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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