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희망 물품 전달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7.23 08:32 의견 0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희망 물품 전달.<사진=진천군>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관희, 민간위원장 이용희)는 22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학교밖지원센터, 드림스타트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원을 말해 봐’ 희망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이 꿈을 이루기 위해 희망하는 작은 소원을 들어주는 등 우리는 함께라는 따뜻한 공동체 인식과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아이들이 원하는 소원을 사전에 접수 받아 사연의 진실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등을 고려해 최종 21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각 소원의 수리는 1인당 최대 20만원 내외로 진행됐다.

디자이너가 꿈인 아이에게는 미술용품을, 미래의 요리사에게는 전기오븐을, 미래의 운동선수에게는 자전거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특수시책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2023년에도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용희 원장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소원 신청서를 읽어보며 그 꿈이 너무 예쁘고 간절해서 꼭 원하는 물품으로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행복하게 자라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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