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2025. 동문과 함께하는 서울진로문화체험 운영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2025. 동문과 함께하는 서울진로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매년 보덕중 재경동문회가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마련해온 행사로,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체험학습은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금과 재경동문회의 지원으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뮤지컬 관람을 비롯해 성남 판교창업센터 직업 체험, KBS 방송국과 국회의사당 견학, 서울대학교 진학 체험, 에버랜드 방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문화와 다양한 진로 세계를 직접 체험한다.

보덕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연계 목공체험』, 『과학문화체험』, 『연합 운동회』, 『진로체험 프로그램』, 『예비 중학생 캠프』,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지역사회·동문회와 긴밀히 협력해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한진 교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후배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동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이 도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 재경동문회장은 “후배들을 볼 때마다 보덕중 시절의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함께 힘을 모아 후배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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