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왼쪽) 총괄본부장이 배종록(가운데) 증평농협 조합장, 연제문(오른쪽) 농협증평군지부장과 증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식품 안전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지난 4일 증평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안전 특별점검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유통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무등록·무신고 제품 판매 △소비 기간 경과 제품 판매 △냉장·냉동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위생모 착용 등이다.
농협충북본부는 현장 점검과 더불어 10월 2일까지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내 하나로마트 식품 안전 현황을 관리하고, 위반 사항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용선 충북농협 본부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