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가운데) 국회의원과 옥천군 농협 조합장들이 충북농협 관계자들과 옥천 ‘향수30리’ 포도와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옥천군 향수30리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충북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와 포도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판촉전이다.
이번 농산물 판촉전은 충북농협과 옥천군이 사업비를 조성해 고품질 농산물을 할인 판매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는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당초 계획 물량(6000박스)보다 2배 이상(1만4000박스, 매출액 1억8천700만원) 판매되며 수도권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장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이 참석해 옥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향수30리’의 장점을 소개하며 지역농산물을 적극 홍보 했다. 또한, 옥천군 3개 농협 조합장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포도·복숭아 공선회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현장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북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상생 판촉전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충북 우수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