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2만8000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총 13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25.08.04.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2만8000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총 13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날 포용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시리즈의 두 번째 성과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등 '비용지원', 기업가형·프랜차이즈형 소상공인을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매출지원'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비용지원은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나 대출 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약 2만8000명의 소상공인이 총 13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1인당 약 47만원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보증료의 60~80%를 현금으로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총 110억원 한도로 약 1만9000명에게 평균 6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했다. 음식점업이나 도소매업 등 경기민감업종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80%까지 보증료를 지원했다.
현재 운영 중인 대출 이자 지원은 비대면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6개월간 납부한 이자의 20%~50%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민감업종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4월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50% 지원과 함께 첫 달 이자 중 최대 10만원을 지원해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