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농협, 협동조합의 날 맞아 기재부장관상 수상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와 농업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1971년 12월 설립된 오송농협에 대해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경제·복지·문화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수행 △농산물 유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지역 맞춤형 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 활성화와 ‘청원생명수박’ 등 △지역 특산물 선별·유통 체계를 정비 △농가소득 증대 및 경쟁력 향상 △스마트 선별장 구축 및 정보화 시스템 도입 등으로 농협 중심의 우수 사례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결과다.

조합장 박광순은 “이번 표창은 오송농업협동조합 창립 이래 모든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5일로 협동조합의 가치와 역할을 되새기고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전국 각지의 우수한 조합과 조합원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