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26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를 하는 최은순 의장. (사진=보령시의회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 27일 제26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18일간 이어진 이번 정례회는 '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한 조례안 및 동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관내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 시민 불편사항과 민원, 지역 현안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최은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안들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나 붕괴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보령머드축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해양관광도시로서 보령의 품격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