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장관급)에 발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10일부터 일주일간 새 정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는다.'라고 발표했다.
청와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라고 말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검증을 거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온 힘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당내 여러 동료 의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경찰청 치안정감(경찰청 차장) 출신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와 후반기 정보위원회에서, 22대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각각 활동했다.
임 의원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22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수석사무부 총장 등을 역임한 경력이 감안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임 의원 서울사무실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이 정부 초대 내각에 발탁된다면 행안부 장관 또는 농림부 장관이 예상된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충북지역은 현재 5명의 민주당 국회의원 중 임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초선이라 입각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라는 그것이 충북권 정치권의 중론이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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